美재무, 예금 보호 방침 재확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옐런 장관은 이날 하원 세출위원회 소위에 출석, "우리는 사태 확산을 조속히 막기 위해 중요한 수단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들은 우리가 다시 사용할 수도 있는 수단들"이라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또 고공비행을 이어가는 물가 문제와 관련, 공급망과 물류 비용이 안정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 인플레이션은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통신은 "투자자들은 규제 당국이 은행 예금을 보호할 준비가 돼 있는지에 대해 명확히 알고 싶어한다"고 지적했다.
옐런 장관은 전날 상원에 출석해 "모든 은행 예금을 보호하는 포괄적 보험과 관련해 어떤 것도 논의하거나 고려한 바가 없다"며 "이는 우리가 추구하는 바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옐런 장관은 지난 21일 미국은행연합회(ABA) 콘퍼런스에서는 "우리 조치는 특정 은행이나 은행 집단 지원에 초점을 둔 게 아니라 더 광범위한 미국 은행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했다"며 "중소 은행이 확산 위험에 놓일 수 있는 예금인출 사태를 겪는다면 유사 조치가 보장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