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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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여명을 기록했다. 겨울 재유행이 잦아든 후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뚜렷한 추세 변화 없이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283명 늘어 누적 3074만974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1400명)보다 1117명 줄었다. 지난주 보다는 1218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14명,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269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 유입 포함)는 △경기 3045명 △서울 2193명 △인천 596명 △경북 479명 △전북 458명 △대전 425명 △대구 400명 △충남 388명 △경남 376명 △충북 342명 △부산 313명 △광주 270명 △전남 269명 △강원 259명 △제주 197명 △세종 141명 △울산 124명 △검역 8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44명으로 전날(133명)보다 11명 많다. 전날 사망자는 10명으로 직전일(14명)보다 4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4211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