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SVB 사태, 국내 익스포저 크지 않아…외화 충분히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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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한 한국은행 금융리스크분석 부장은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건을 언급하며 "SVB 사태에 노출된 국내 금융 기관의 익스포저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 부장은 "SVB 사태가 국내 기관에 미치는 영향은 국내 익스포저와 간접 영향으로 나눌 수 있다. 익스포저가 크지 않은 상황이며 직접적 피해도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또한 "간접적 경로를 통해서도 현 시점에서는 SVB 파산이 국내 금융시스템에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라며 "국내에서는 각종 금융 규제가 작동해 리스크 관리가 잘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부분 금융 기관이 외화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고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괜찮은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국내에서는 SVB 사태처럼 운용 자산 손실이 일어나도 뱅크런 및 유동성 부족으로 이어질 가능이 낮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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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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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간접적 경로를 통해서도 현 시점에서는 SVB 파산이 국내 금융시스템에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라며 "국내에서는 각종 금융 규제가 작동해 리스크 관리가 잘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부분 금융 기관이 외화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고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괜찮은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국내에서는 SVB 사태처럼 운용 자산 손실이 일어나도 뱅크런 및 유동성 부족으로 이어질 가능이 낮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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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