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초고수들 '마이크로소프트' 팔고 '엔비디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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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의 포트폴리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이 간밤 엔비디아를 대거 사들인 대신 마이크로소프트를 가장 많이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GTC)에"생성형 인공지능(AI)이 모든 산업을 재창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AI 기술 개발에 사용되는 반도체 칩의 선두 주자로 평가받는다. 게임용 그래픽처리장치(GPU) 개발 업체로 잘 알려진 엔비디아는 이제 AI의 두뇌 역할로 쓰이는 GPU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순매수 2위는 테슬라가 차지했다. 전날에 이어 연이틀 초고수들의선택을 받은 셈이다. 미국 장기채를 단순 추종하는 '아이셰어스 만기 20년 이상 국채(TLT)' ETF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순매도 1위는 이날 소폭 상승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지했다. GPT-4 공개 이후 시장의 이목을 끌었지만 주식 고수들은 차익실현에 나선 모습이다.
순매도 2위는 반도체 지수 상승에 베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ETF(SOXL)이 차지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고수들의 포트폴리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이 간밤 엔비디아를 대거 사들인 대신 마이크로소프트를 가장 많이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GTC)에"생성형 인공지능(AI)이 모든 산업을 재창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AI 기술 개발에 사용되는 반도체 칩의 선두 주자로 평가받는다. 게임용 그래픽처리장치(GPU) 개발 업체로 잘 알려진 엔비디아는 이제 AI의 두뇌 역할로 쓰이는 GPU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순매수 2위는 테슬라가 차지했다. 전날에 이어 연이틀 초고수들의선택을 받은 셈이다. 미국 장기채를 단순 추종하는 '아이셰어스 만기 20년 이상 국채(TLT)' ETF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순매도 1위는 이날 소폭 상승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지했다. GPT-4 공개 이후 시장의 이목을 끌었지만 주식 고수들은 차익실현에 나선 모습이다.
순매도 2위는 반도체 지수 상승에 베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ETF(SOXL)이 차지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