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군 강화
유한양행이 약국 전용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군의 강화에 나섰다. 회사는 명품 유산균 '덴마크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프리미엄 장건강 유산균이다. 유산균 전문 기업인 덴마크 크리스찬한센의 특허 균주를 국내 최초로 배합한 유산균이라고 설명했다.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LGG 균주와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F-19 균주를 배합했다.

크리스찬한센의 특허 균주 LGG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유산균 중 하나라고 했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신생아와 영유아부터 임산부 및 노인에게도 안전성을 입증받은 균주라고 강조했다. LGG는 우수한 장건강 기능성뿐 아니라, 다양한 논문을 통해 면역 건강, 구강 건강,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으로 확인했다.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F-19 균주는 장내 세균총의 균형을 조절해, 장건강뿐 아니라 면역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했다. LGG 균주와 같이 유아부터 노인까지 안전성이 확인된 균주다. 덴마크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냉장보관이 필요없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