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운 이사장(왼쪽 세번째)과 업무개선 사례를 발표한 인천환경공단 직원들. 인천환경공단 제공
최계운 이사장(왼쪽 세번째)과 업무개선 사례를 발표한 인천환경공단 직원들.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은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워터 코리아 하수도 업무개선 사례 발표 경진대회‘에서 남항사업소가 환경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수도 업무개선 사례 발표 경진대회는 국내 물 분야 최대 규모 행사라는 게 인천환경공단의 설명이다.

국내외 주요 물분야 기업 160여 개사가 600개 규모의 부스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체(공사, 공단, 민간 등)들이 참여한 전시회, 세미나, 정책간담회, 발표회도 열렸다.

공단이 참여한 하수도 분야는 하수관로 분야 1건, 하수처리시설 운영 효율화 분야 4건, 탄소중립 분야 1건 등 총 6건의 주제가 발표가 있었다.

공단 관계자는 "신기술 특허로 등록한 '생물반응조 배수 없이 설치할 수 있는 입축형 교반기 개발'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현장에서 직원들이 신기술 특허를 등록한 사례가 전국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하수도 시설의 최고의 기술, 과감한 도전, 확실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환경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