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플레이밍 사회 입력2023.03.24 17:45 수정2023.03.25 00:19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이토 마사아키 지음 ‘플레이밍’은 ‘활활 타오른다’는 뜻이다. 온라인에서 비난 글이 빠르게 올라오는 현상을 지칭한다. 악성 댓글과 사이버불링, 해시태그 운동 등이 속한다. 플레이밍이 어떤 사회적 분쟁 구조에서 비롯하는지, 또 어떤 긍정적·부정적 효과가 있는지 분석한다. (유태진 옮김, 북바이북, 220쪽, 1만70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먹을 것 넘쳐나는데…세계는 왜 '식량 위기'로 고통받나 [책마을] 2010년 12월 아프리카 대륙 북쪽의 지중해 연안 국가 튀니지에서 불같이 시위가 일었다. 청년 실업률이 30%를 넘고 굶주리는 사람이 날로 늘고 있을 때였다. 독재자인 벤 알리 대통령 가족이 호의호식하고 있다는 소... 2 [책마을] 내가 저지르지도 않은 일로 감옥에 간다면? ‘화성 연쇄살인 사건’ 범인으로 몰려 20여 년간 억울하게 옥살이한 윤성여 씨가 풀려난 것은 진범 이춘재가 붙잡힌 2019년이었다. 그로부터 3년 뒤. 대한민국 법원은 지난해 “국가는... 3 [책마을] '정의란 무엇인가' 저자…"민주주의가 위태롭다" 어느 순간 세상이 바뀌었다. ‘다 같이 잘살자’던 때가 있었다. 지금은 ‘내가 잘사는 게 우선’이다. 정치권에서든 시민사회에서든 공동체 의식은 허물어지고 독자 생존이 우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