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그로운 입력2023.03.24 17:47 수정2023.03.25 00:17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티파니 D. 잭슨 지음 인종차별·성차별·그루밍 성범죄를 다룬 서스펜스 스릴러. 열일곱 살 흑인 소녀인 인챈티드는 선배 가수 코리로부터 성적 착취에 시달린다. 어느 날 코리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자 그녀는 유력한 용의자가 된다. 그녀가 마주하는 불합리한 상황을 그렸다. (김하현 옮김, 한겨레출판, 444쪽, 1만68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먹을 것 넘쳐나는데…세계는 왜 '식량 위기'로 고통받나 [책마을] 2010년 12월 아프리카 대륙 북쪽의 지중해 연안 국가 튀니지에서 불같이 시위가 일었다. 청년 실업률이 30%를 넘고 굶주리는 사람이 날로 늘고 있을 때였다. 독재자인 벤 알리 대통령 가족이 호의호식하고 있다는 소... 2 [책마을] 내가 저지르지도 않은 일로 감옥에 간다면? ‘화성 연쇄살인 사건’ 범인으로 몰려 20여 년간 억울하게 옥살이한 윤성여 씨가 풀려난 것은 진범 이춘재가 붙잡힌 2019년이었다. 그로부터 3년 뒤. 대한민국 법원은 지난해 “국가는... 3 [책마을] '정의란 무엇인가' 저자…"민주주의가 위태롭다" 어느 순간 세상이 바뀌었다. ‘다 같이 잘살자’던 때가 있었다. 지금은 ‘내가 잘사는 게 우선’이다. 정치권에서든 시민사회에서든 공동체 의식은 허물어지고 독자 생존이 우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