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문재인 전 대통령, 4·3 희생자 추념일에 제주 찾을 듯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21년 4·3 희생자 추념식 참석한 문 전 대통령 / 사진=연합뉴스
    2021년 4·3 희생자 추념식 참석한 문 전 대통령 /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4·3 희생자 추념일에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제주 4·3 관련단체와 정치권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4·3 희생자 추념일 오후 제주를 찾아 위령제단에 참배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 전 대통령이 이번 추념일에 제주를 찾을 경우, 4·3 희생자 추념일에 제주를 찾은 첫 전 대통령이 된다.

    문 전 대통령은 공식 추념식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식 추념식엔 윤석열 대통령 대신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한다.

    최근 제주에서는 추념식을 앞두고 보수정당과 단체가 '4·3은 김일성과 남로당이 일으킨 공산폭동'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도내 곳곳에 내걸어 지역사회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문 전 대통령의 방문이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친문 최재성 "文, 내게도 이재명 아니면 방법 없다고 해"

      친문계로 분류되는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자신에게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외 대안이 없으니 이 대표를 중심으로 단합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최근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박지원 전 국정원...

    2. 2

      박지원 "이재명 외 대안 없다" 전언 논란 …윤호중 "文 화법 아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온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문 전 대통령이) 이 대표 외에 대안도 없다고 말했다"고 전언한 것에 대해 "문 전 대통령 화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윤 의...

    3. 3

      문빠 테러 '양념'이라더니…文 "좌표찍기로 나라 분열될까 걱정"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내 좌표 찍기, 문자폭탄 등 증오와 혐오의 언어들이 난무하고 보수·진보 진영 간 갈등이 나라를 분열시키는 상황에 대해 걱정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지난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