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이트 배터리, 내구력 강하고 수명도 길어…해외 100여국 수출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쏠라이트(SOLITE)’는 ‘202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5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브랜드 가치 1위에 선정됐다.

쏠라이트는 현대성우쏠라이트의 대표 연축전지 브랜드다. 자동차, 선박, 농업 및 산업 기계 전반에 쓰인다. 완성차 업체 순정 납품은 물론 전국 100여 개 대리점에 유통된다. 해외 100여 개국에 수출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1987년 창립 이래 다양한 기술 특허를 획득하며 제품 라인업을 154종 808품목까지 확대했다. 특히 현대기아자동차 품질 평가 지표인 ‘품질 5스타’ 평가에서 5년 연속 높은 등급을 받아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쏠라이트 배터리는 일반 배터리보다 내구력이 강하고 저온 시동성이 좋을 뿐 아니라 수명도 긴 AGM과 EFB 시리즈를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AGM 및 EFB 시리즈는 연비 향상 및 공회전에 따른 환경오염 절감을 위한 ISG 시스템 차량에 탑재된 고성능 제품이다.

EFB 배터리는 AGM 배터리와 일반형 CMF 배터리의 중간 단계다. 합리적 가격에 CMF 배터리보다 향상된 성능의 제품을 찾는 고객들에 적합하다.

쏠라이트 배터리는 최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달간 라디오 광고를 진행했다. 또 국내외 모터스포츠 팬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또한 1997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창단했고 2019년에는 라크로스 국가대표팀을, 2023년 한국대학스키연맹을 후원했다. 주니어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 △브레이크 디스크, 엔진 파츠 등의 주요 자동차 부품과 제네시스 G90 등에 탑재되는 알로이 휠 전문 제조사 현대성우캐스팅 △물류 및 신소재 전문 기업인 현대성우신소재와 함께 현대성우그룹에 속해 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