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은 1977년 설립 이후 국내에 무인보안 서비스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후 40여 년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육성을 통해 개인은 물론 기업, 공공기관에 보안과 건물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보안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40여 년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안 기업으로 성장했다.

에스원은 소비자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보안센터를 운영하고 전국 100여 개가 넘는 출동 인프라를 구축했다.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전문 보안 교육기관인 에스원 인재개발원에서는 전문성과 도덕성, 체력을 두루 갖춘 첨단 보안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에스원은 40여 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보안 분야에서는 출입관리, 영상보안 등과 같은 물리보안부터 네트워크보안, 개인정보보호가 주를 이루는 정보보안, 그리고 개인 안심서비스(MVNO), 차량 운행관리와 같은 이동체보안에 이르기까지 서비스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2015년에는 프리미엄 부동산 종합 서비스 브랜드 ‘에스원 블루에셋’을 출시해 시설 관리, 부동산 마케팅, 임대차 관리까지 건물 가치 제고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에스원 블루스캔’을 출시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건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제휴를 통해 주차관리 서비스도 선보이는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스원이 수년간 꾸준히 개발을 이어왔던 인공지능(AI), 생체인식, IoT, 빅데이터 등의 최첨단 기술들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는 양적·질적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CCTV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무인 매장 솔루션, 중대재해 예방에 특화된 알고리즘이 적용된 ‘안전환경 SVMS(Smart Video Management System)’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