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美 애리조나에 7.2조 투자…주가 3%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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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가 27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회사가 7조2000억원을 투입해 미국 애리조나주에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날 오전 9시4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9000원(3.34%) 오른 58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24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 애리조나주 퀸크리크에 4조2000억원을 투자해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3조원을 투자해 ESS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장을 짓는 계획을 이사회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미국 애리조나 투자계획 규모를 종전 1조7000억원에서 7조2000억원으로 확대를 진행했다"며 "투자 확대의 배경은 전방 EV·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다. 여기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배터리 제조 세액공제가 kWh당 35~45달러 혜택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4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9000원(3.34%) 오른 58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24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 애리조나주 퀸크리크에 4조2000억원을 투자해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3조원을 투자해 ESS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장을 짓는 계획을 이사회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미국 애리조나 투자계획 규모를 종전 1조7000억원에서 7조2000억원으로 확대를 진행했다"며 "투자 확대의 배경은 전방 EV·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다. 여기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배터리 제조 세액공제가 kWh당 35~45달러 혜택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