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몰, 플레이스토어 홈인테리어 카테고리 1위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부동산·홈인테리어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한샘몰을 론칭한 지 1개월여 만이다.

애플 앱스토어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순위에선 190위에서 14위로 상승했다. 구글과 애플을 포함한 내려받기 건수는 전월 대비 299% 증가했다. 평점도 21% 개선된 4.7점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달 동안 한샘몰 앱을 한 차례 이상 사용한 '월간 활성화 이용자수'(MAU)는 전월 대비 96% 불어났다. 한샘몰 앱을 통한 주문량도 2배가량 성장했다. '아파트로 찾기' 등 콘텐츠를 열람한 이용자 수는 78.9% 늘어났다.

이은지 한샘 DX실장은 "외부 링크를 거치지 않고 직접 검색해 한샘몰을 내려받은 고객이 전체의 70%를 차지했다"며 "실제 홈리모델링 시공을 염두에 두고 한샘몰을 방문한 '고관여 고객'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고객이 한샘몰에서 차별화된 홈리모델링·홈퍼니싱 구매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