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브랜드캐릭터 '진지' 공개…"MZ세대와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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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는 넘쳐나는 음식들로 사람들에게 2순위가 되어버린 밥의 가치를 지키고자 깊은 잠에서 깨어났다는 콘셉트로 탄생했다. 밥의 질이 곧 삶의 질이 된다는 쿠첸의 브랜드 철학이 반영됐다. 캐릭터 이름도 '진지하게 산다'는 메시지에서 착안해 밥 먹을 때만큼은 진지하게, 정성스럽게 먹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쿠첸은 밥솥 기업의 특징을 담은 쌀 캐릭터와 이를 활용한 흥미로운 스토리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젊은 층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많은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쿠첸 관계자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재미있는 소비 경험을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가 늘어나는 것에 주목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기업에는 색다른 이미지를 더해주는 캐릭터 마케팅을 시도했다"며 "앞으로 쿠첸만의 특성을 담은 제품과 브랜드 고유의 캐릭터 및 세계관을 다양하게 활용해 소비자와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