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다시 1,300원대로 상승…1,301.5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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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30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2원 오른 1,301.5원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3일 29.4원 급락해 1,300원 선 밑으로 떨어졌으나 24일과 이날 2거래일 연속 반등하며 다시 1,30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환율은 전장 대비 0.2원 오른 1,294.5원에 출발해 장중 상승 폭을 키웠다.
은행을 중심으로 불안 심리가 남은 가운데 달러화에 견준 위안화 가치가 이날 오전 개장 후 약세를 띠면서 원화도 동반 약세 압력을 받았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39억원을 순매도해 약세 분위기에 힘을 보탰다.
금융당국은 이날 오전 은행 예대율 규제 등 작년 10월 이후 이뤄진 한시적 유동성 규제 완화 조치를 올해 6월 말까지 일괄적으로 연장하겠다고 밝혀 시장 불안 심리를 덜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금융시장 불안 심리와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기대가 병존하고 있어 당분간 원/달러 환율의 뚜렷한 방향성을 예단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1.73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3.66원)에서 1.93원 내렸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2원 오른 1,301.5원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3일 29.4원 급락해 1,300원 선 밑으로 떨어졌으나 24일과 이날 2거래일 연속 반등하며 다시 1,30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환율은 전장 대비 0.2원 오른 1,294.5원에 출발해 장중 상승 폭을 키웠다.
은행을 중심으로 불안 심리가 남은 가운데 달러화에 견준 위안화 가치가 이날 오전 개장 후 약세를 띠면서 원화도 동반 약세 압력을 받았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39억원을 순매도해 약세 분위기에 힘을 보탰다.
금융당국은 이날 오전 은행 예대율 규제 등 작년 10월 이후 이뤄진 한시적 유동성 규제 완화 조치를 올해 6월 말까지 일괄적으로 연장하겠다고 밝혀 시장 불안 심리를 덜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금융시장 불안 심리와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기대가 병존하고 있어 당분간 원/달러 환율의 뚜렷한 방향성을 예단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1.73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3.66원)에서 1.93원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