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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조선소 일손 부족 해소되나…필리핀 용접 노동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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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박 수주 확대 속 인력난…수빅조선소 경력자 26명 입국
    부산 조선소 일손 부족 해소되나…필리핀 용접 노동자 투입
    부산지역 조선소에 외국인 인력이 투입돼 고질적인 조선업계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필리핀 국적 노동자 26명 김해공항을 통해 부산에 입국했다.

    이들은 필리핀 수빅조선소에서 조립 업무 등을 담당한 용접 전문 경력자들로, HJ중공업 영도조선소에 배치됐다.

    HJ중공업에 외국인 노동자가 투입된 것은 다른 조선사와 마찬가지로 지난해부터 수주 물량은 많이 증가했으나, 현장 인력이 부족해 전체 공정에 차질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이번에 투입된 필리핀 노동자들은 한국 조선소 시스템과 동일한 용접 자격을 보유해 용접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선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J중공업은 최근 HMM과 총 3천167억원 규모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2척 건조계약을 체결하는 등 컨테이너선 10억을 수주했고, 해군 군수지원함과 해경 경비함 신조도 수주했다.

    부산 조선소 일손 부족 해소되나…필리핀 용접 노동자 투입
    HJ중공업을 비롯한 조선업계에는 최근들어 기다렸던 수주 소식이 이어지고 있으나, 선박 건조에 투입할 현장 인력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다.

    조선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조선소에 수주 잔고가 늘어나고 있으나 내국인 인력 채용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정부에서는 지난해부터 특별 비자를 발급해 해외 용접 기능 인력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나,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 용접 인력 도입을 주선한 골디락스쉬핑 관계자는 "최근 도입된 외국 노동자들은 조선소 근무 경험이 없어 현장에서 추가 교육이 필요해 선체 용접 작업에 투입되기까지는 예상보다 많은 시일이 소요된다"며 "필리핀 수빅 조선소에서 근무한 인력을 활용하면 국내 조선 인력 수급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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