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에코프로그룹株 계속 파는 초고수들…LGD·포스코는 사들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수들의 포트폴리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에코프로그룹의 상장 계열사 주식에 대한 차익실현을 이어가는 한편, LG디스플레이와 POSCO홀딩스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28일 오전 10시까지 LG디스플레이를 가장 큰 규모로 순매수하고 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LG전자로부터 1조원을 차입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자 고수들도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고수들이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POSCO홀딩스다. 미국의 중소형 은행 퍼스트시티즌스가 실리콘밸리은행(SVB)을 인수하기로 했다는 발표에 은행권 위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데 따라 국내 주식시장에서 경기민감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자 고수들이 POSCO홀딩스 주식 매수에 나선 모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고수들의 순매수 규모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방위산업 기업들의 수주잔고가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겼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고수들은 전일에 이어 에코프로그룹 계열사들의 주식에 대한 매도를 이어갔다. 에코프로비엠은 전일에 이어 이날 오전 10시까지도 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하고 있다. 두 번째로 많이 순매도된 종목은 에코프로다. 2차전지 소재 테마에 포함된 어반리튬이 고수들의 순매도 규모 3위에 랭크됐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28일 오전 10시까지 LG디스플레이를 가장 큰 규모로 순매수하고 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LG전자로부터 1조원을 차입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자 고수들도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고수들이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POSCO홀딩스다. 미국의 중소형 은행 퍼스트시티즌스가 실리콘밸리은행(SVB)을 인수하기로 했다는 발표에 은행권 위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데 따라 국내 주식시장에서 경기민감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자 고수들이 POSCO홀딩스 주식 매수에 나선 모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고수들의 순매수 규모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방위산업 기업들의 수주잔고가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겼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고수들은 전일에 이어 에코프로그룹 계열사들의 주식에 대한 매도를 이어갔다. 에코프로비엠은 전일에 이어 이날 오전 10시까지도 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하고 있다. 두 번째로 많이 순매도된 종목은 에코프로다. 2차전지 소재 테마에 포함된 어반리튬이 고수들의 순매도 규모 3위에 랭크됐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