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8월 13일 '이산가족의 날' 국가기념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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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제1회 기념식 등 다양한 사업 추진"
통일부는 28일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및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이산가족의 날(음력 8월 13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산가족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됨으로써 이산의 고통을 위로하고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음력 8월 13일인 올해 9월 27일에 제1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는 등 이산가족을 위로하고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산가족의 날'이 추석 연휴 전날인 음력 8월 13일로 지정된 것은 이산가족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한편 통일부 당국자는 권영세 장관의 방일을 계기로 추진되는 납북자, 납치자 문제 등을 논의할 한일 간 채널과 관련, "내부적으로 국장급 채널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일본과의 협의를 통해서 최종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산가족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됨으로써 이산의 고통을 위로하고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음력 8월 13일인 올해 9월 27일에 제1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는 등 이산가족을 위로하고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산가족의 날'이 추석 연휴 전날인 음력 8월 13일로 지정된 것은 이산가족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한편 통일부 당국자는 권영세 장관의 방일을 계기로 추진되는 납북자, 납치자 문제 등을 논의할 한일 간 채널과 관련, "내부적으로 국장급 채널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일본과의 협의를 통해서 최종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