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장회의 이틀째…'지속가능한 평화' 집중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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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한 구상 기반 대북국제공조·北인권외교 등 토의
외교부는 재외공관장회의 이틀째인 28일 각국 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지속가능한 평화'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주재한 이날 토론은 1, 2부로 나눠 구성됐으며 각각 담대한 구상에 기반한 대북 국제 공조, 북한인권외교 및 통일비전외교 추진 등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김 본부장은 토론 모두발언에서 북한이 비핵화 협상으로 복귀할 수밖에 없는 전략적 환경 조성과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외교적 노력의 결집을 당부했다.
공관장들은 담대한 구상 추진에 대한 외교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북한을 진정한 변화의 길로 끌어내기 위한 외교 활동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2부 토의에서는 지난해 7월 임명된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도 참석해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협력 활동에 관해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번 토론서 논의된 다양한 내용들을 발전시켜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 구현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주재한 이날 토론은 1, 2부로 나눠 구성됐으며 각각 담대한 구상에 기반한 대북 국제 공조, 북한인권외교 및 통일비전외교 추진 등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김 본부장은 토론 모두발언에서 북한이 비핵화 협상으로 복귀할 수밖에 없는 전략적 환경 조성과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외교적 노력의 결집을 당부했다.
공관장들은 담대한 구상 추진에 대한 외교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북한을 진정한 변화의 길로 끌어내기 위한 외교 활동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2부 토의에서는 지난해 7월 임명된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도 참석해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협력 활동에 관해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번 토론서 논의된 다양한 내용들을 발전시켜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 구현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