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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와 화마 피한 나이지리아 두살배기, 당분간 그룹홈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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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 치료 중인 관계로 양육 어려워…가족 동의 얻어 입소 완료"

    지난 27일 새벽 나이지리아 국적의 어린 네 남매가 숨진 경기 안산 빌라 화재 당시 부모와 함께 대피해 화를 면한 두살 배기 어린이가 아동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맡겨져 돌봄을 받게 될 예정이다.

    부모와 화마 피한 나이지리아 두살배기, 당분간 그룹홈서 생활
    28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화재 피해 가족의 막내인 나이지리아 국적 A(2) 양은 이날 안산시 내 한 그룹홈에 입소했다.

    그룹홈이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을 말한다.

    복지부에서 관리하는 아동복지시설로, 매달 지원되는 운영비·아동 생계비 등 정부 지원금을 토대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A양의 부모가 입원해 화재로 인한 상처를 치료받고 있는 관계로 아이를 제대로 양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며 "이에 시에서 A양의 부모에게 A양을 그룹홈에 맡기는 것을 제안했고, 부모도 이에 동의해 입소 절차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A양은 당분간 그룹홈 운영자의 보살핌을 받으며 또래들과 함께 생활하게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A양 부모의 치료 일정이 정해지지 않아 아직 A양이 언제까지 그룹홈에 머물 지는 알 수 없다"며 "앞으로도 A양 가족과 시가 지속해 소통하며 관련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7일 오전 3시 28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의 한 3층짜리 빌라 1층 B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불길은 40여분 만에 잡혔고, 집 안에서는 B씨 부부의 11세·4세 딸과 7세·6세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집에는 B씨 부부와 자녀 5명 등 모두 7명이 있었는데, 화재를 발견한 B씨 부부가 막내 A양은 대피시켰으나 다른 자녀들은 미처 구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이 난 곳은 1994년 사용 승인된 바닥 면적 137㎡의 다세대 주택으로, 총 11세대 41명이 거주하고 있다.

    주택 거주자는 주로 외국인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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