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핀 칫솔. 엘엔씨코퍼레이션 제공
그래핀 칫솔. 엘엔씨코퍼레이션 제공
최첨단 그래핀 기술이 적용된 신개념 칫솔이 등장해 생활용품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스마이즈는 오는 31일 롯데홈쇼핑 라이브방송을 통해 7가지 특허기술 등이 집약된 기능성 올 뉴 프리미엄 ‘그래핀 칫솔’과 ‘그래핀 혀클리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마이즈는 엘엔씨코퍼레이션의 프리미엄 덴탈케어 전문브랜드다.

이번 신제품은 강렬하고 감각적인 2023 뉴욕 펜톤 컬러를 적용했다. 육각형 칫솔 손잡이를 탑재하고 항균 기능 99.9% 및 내구성 테스트 등도 통과했다. 칫솔모 제조 방법 관련 총 7종의 특허 기술이 적용됐고, 칫솔모부터 칫솔대까지 100% 국내 생산한 제품이다.

칫솔모에는 그래핀 소재를 적용했다. 상층모는 0.01㎜의 초미세모로, 하층모는 고밀도 라운드모로 총 3100모를 풍성하게 이중으로 심었다. 초미세모로는 치아 간 치아 포켓을, 라운드모로는 치아 표면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다.

그래핀 칫솔모는 카이스트의 기술 라이선스를 공식적으로 빌려와 개발했다. 또 넥스젠그래핀폴리머스의 고분산 폴리머기술과 관계사 비비씨의 칫솔모 제조 기술도 적용됐다.

회사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치아 건강관리의 소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기능성 덴탈케어 제품으로 제대로 ‘셀프 케어’ 하는 것이 치아 건강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