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과 떠나는 크루즈여행 매진…팬미팅의 새로운 장 될까
가수 김호중이 팬들과 함께 떠나는 크루즈 여행 '선상의 아리아'가 일반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매진됐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5일부터 포항에서 출발해 11일 부산으로 돌아오는 6박 7일 일정의 크루즈 여행 ‘선상(船上)의 아리아’ 일반 판매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완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20일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 내에서 임페리얼 퍼플 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오픈된 선예매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오픈된 티켓 또한 모두 완판된 것이다.

지난해 전국투어 ‘아리스트라’와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 ‘트바로티’에 이어 김호중이 이번 크루즈 여행까지 완판 행렬을 이어온 가운데, 김호중과 함께하는 크루즈 여행 ‘선상의 아리아’는 롯데제이티비(주)와 경상북도, 포항시가 기획한 단독 전세선으로 11만 4500t의 규모에 최대 37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코스타 세레나호에서 진행된다.

팬들과 함께 여행하고 싶다는 김호중의 바람에서부터 시작된 ‘선상의 아리아’에는 김호중과의 특별한 추억 외에도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등 부대시설도 구비돼 해상에서 럭셔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기륭(타이페이)의 3곳에 하선하여 기항지 여행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