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호주 지난달 물가상승률 8개월 내 최저…금리인상 멈출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연 6.8%로 지난 6월 이후 최저…금융시장 전망보다 낮아
    호주 지난달 물가상승률 8개월 내 최저…금리인상 멈출까
    고공 행진을 이어가던 호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내달 호주 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호주 통계청(ABS)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과 비교해 6.8%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며 금융 시장의 전망치(7.1%)보다 낮은 수치다.

    ABS는 주택 건설 비용 상승세가 완화되고 여행 관련 비용이 하락하면서 물가상승률도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과 에너지 등을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6.9% 상승해 1월의 상승률(7.5%)보다 낮아졌다.

    이처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면서 금융시장에서는 RBA가 기준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RBA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까지 10회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 0.1%이던 금리를 3.6%까지 올렸다.

    물가상승률이 발표되자 미국 달러 대비 호주 달러 가치가 하락했으며 국채 금리도 하락했다.

    로이터 통신은 내달 RBA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것이란 금융시장의 기대율이 15%에서 5%로 10%포인트 하락했다고 전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마르셀 틸리언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과 소비의 둔화가 RBA의 금리 인상을 멈추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시장은 RBA가 올해 한 번 정도는 더 금리를 인상하겠으나 일단 내달에는 금리를 동결할 것이며 하반기에는 금리 인하에 나설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놀이기구 '회전목마'에 진짜 말이?…中관광지 동물학대 논란 [영상]

      중국의 한 관광지가 살아있는 말을 이용한 회전목마 놀이기구를 도입했다가 동물 학대 논란이 일자 운영을 중단했다.12일 홍콩 성도일보 보도에 따르면 중국 북서부 산시성 시안의 한 관광지는 춘제를 앞두고 실제 말을 이용...

    2. 2

      "베네수 석유 생산량, 올 중반 봉쇄 이전 수준 회복 가능" 전망

      미국 제재로 대폭 줄었던 베네수엘라 석유 생산량이 올해 중반까지 봉쇄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정부는 올해 베네수엘라의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량을 증가시켜 경제 자립을 돕겠다는 구상이다.1...

    3. 3

      트럼프 '감축' 약속에도…"美 부채비율, 2차대전 후 최고 찍을 것" [이상은의 워싱턴나우]

      트럼프 정부가 공언해 온 ‘부채 감축’ 약속과는 반대로, 미국의 재정 적자와 국가 부채 규모가 향후 10년 내 기록적인 수준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미 의회예산처(CBO)가 발표한 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