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서울 이문·휘경 뉴타운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휘경자이 디센시아' 견본주택을 오는 31일 개관하고 분양에 본격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172번지 일대 휘경3 재정비 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총 1,806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39~84㎡ 70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 회기역과 1호선 외대앞역을 모두 끼고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한천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도 접근이 가까워 차량을 이용해 서울 곳곳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다.
단지 근처 청량리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상봉역 인근에 코스트코 등 대형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고, 주변에 고려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 주요 대학도 자리했다.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은 물론, 여가와 운동을 즐기기 좋은 중랑천도 인접한 입지다.
이밖에 V자형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전용면적 59㎡ 타입 일부 세대에는 4베이 판상형 구조에 안방 드레스룸 등이 제공된다. 단지 내 조성되는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다음 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이어 1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기준 서울, 경기, 인천 거주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가능하며, 60%는 추첨제가 적용돼 가점이 부족해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전용 84㎡ 타입도 특별공급 물량이 배정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하며, '휘경자이 디센시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방문 예약을 받는다. 입주는 오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래퍼 스윙스(39·본명 문지훈)가 4년간 보유해온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사옥 빌딩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가 '건물주' 타이틀을 내려놓으며 거둔 시세차익은 약 9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15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스윙스는 지난해 5월 연희동 소재 건물 지분 45% 전량을 경제 유튜버 '신사임당'으로 활동했던 주언규씨에게 45억원에 매각했다. 해당 건물은 2021년 스윙스와 주씨, 또 다른 공동투자자 1명이 법인 명의로 65억원에 공동 매입한 곳이다. 당시 스윙스의 투자금은 약 29억2500만원이었다.1976년 준공된 노후 건물은 매입 직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쳤다. 취득세와 각종 부대비용, 공사비 등을 포함한 총투자 원가는 약 80억원 수준으로 추산되며, 이 중 스윙스의 실투자금은 약 36억원가량으로 분석된다. 이번 매각으로 스윙스는 약 36억원을 투자해 4년 만에 9억원 안팎의 차익을 실현한 셈이다. 건물에는 채권최고액 59억4000만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었으며, 거래가를 기준으로 전체 가치는 약 100억원 수준으로 평가된다.그는 이 건물을 자신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 'AP ALCHEMY' 사옥으로 활용해왔다. 업계에서는 AP ALCHEMY 산하 레이블 해체와 소속 아티스트 이탈 등이 이번 자산 처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주언규씨는 다른 공동투자자 보유 지분 10%도 10억원에 사들이며 해당 건물의 단독 소유자가 됐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집값 급등과 불안감 속에 2030세대가 고액 부동산 강의와 유료 커뮤니티로 몰리고 있습니다. "공부해야 산다"는 열풍은 거세지만, 정작 수천만원의 수강료를 쓰고도 투자에 실패하거나 강의료만 날리는 '공부의 역설'이 적지 않습니다. 한경닷컴은 3회에 걸쳐 부동산 학습 시장의 현주소를 진단합니다. 청년들의 실패 사례와 비대해진 강의 시장의 구조를 짚어보고, 환상에서 벗어난 현실적인 공부법은 무엇인지 냉정하게 들여다봅니다. [편집자주]2030세대가 마주한 주거 사다리가 갈수록 가팔라지는 가운데 '부동산 강의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공부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구호와는 달리 청년들의 실제 주거 환경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았다. 부동산 교육 시장이 자산 격차에 대한 공포를 동력 삼아 거대 산업으로 변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국내 최대 재테크 커뮤니티인 '월급쟁이 부자들(월부)'의 성장세는 부동산 교육 산업화의 현주소를 보여준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 19억원에 불과했던 월부의 매출은 2024년 508억원으로 5년 만에 27배 가까이로 증가했다. 2021년 10여 명이던 임직원 규모는 2022년 37명, 2023년 76명, 2024년 87명으로 빠르게 늘었다. 업계에서는 이들이 지난해에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월급만으로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지금 안 사면 늦는다' 등 직장인들의 위기감을 자극하면서도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강의 내용이 인기를 끌었다. 이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월급쟁이부자들TV'는 구독자 수 210만명에 달한다.최근 올라온 동영상들의 제목을 살펴보면 이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에선 재건축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명일 4인방’이라 불리는 신동아·우성·한양·현대를 비롯해 삼익그린2차, 고덕주공9단지 등 노후 단지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명일동이 고덕동, 둔촌동과 더불어 강동구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특히 명일한양이 관심을 끈다. 역세권 용적률 특례를 적용받아 사업성을 대폭 끌어올렸기 때문이다.역세권 용적률 특례란 기반 시설과 대중교통 인프라가 좋은 역세권 사업장의 용적률을 법적 상한의 최대 1.2배까지 완화해 주는 제도다. 대신 용적률 확대로 늘어나는 주택 물량의 일부를 공공분양으로 내놓아야 한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이 제도를 적용해 주목을 받았다. 명일한양은 명일동 재건축 단지 중 유일하게 역세권 특례를 받았다. 1986년 지상 15층, 540가구 규모로 지어진 명일한양은 300% 중반대의 용적률을 확보하게 됐다.작년 10월 공개된 정비계획 공람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용적률 360%를 적용받아 최고 49층, 1160가구로 재건축된다. 임대와 공공분양을 합쳐 317가구를 공급하는 걸로 계획됐다. 하지만 서울시 심의 과정에서 용적률이 340% 수준으로 다소 하향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재건축 규모는 49층, 1087가구 규모로 조정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임대주택은 149가구고, 공공분양 물량은 110가구다. 참고로 공공분양은 이익공유형, 지분적립형 등 유형으로 공급된다. 이정재 명일한양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은 “역세권 용적률 특례를 받으니 가구당 분담금이 약 1억원 줄어드는 것으로 계산됐다”며 “공공분양주택 건축비(인수가격)를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