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 대만 총통(왼쪽 두 번째)이 29일 미국을 경유하는 중앙아메리카 2개국 순방길에 올랐다. 중국 정부는 차이 총통이 미국에서 케빈 매카시 미 하원 의장과 회동할 경우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차이 총통이 대만 타이베이의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출국하기 전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