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텍, 모바일 둔화로 목표가 내리지만…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원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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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2만7700→2만1500원
!["이랜텍, 모바일 둔화로 목표가 내리지만…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원년"-하나](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01.32887480.1.jpg)
올해 1분기 이랜텍은 매출 2196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5%, 영업이익은 40.3%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규상 하나증권 연구원은 "주요 사업부인 스마트폰 케이스가 시장 둔화로 부진한 가운데 전자담배의 모델 변경 시점까지 겹쳐 실적 기대치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ESS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 개시해 약 400억원의 매출을 시현했다"며 "2023년에는 최소 1000억원 이상 매 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유럽을 시작으로 올해 2분기부터는 미국향 매출도 시작될 전망으로 미국 매출에 따라 실적 전망의 상향도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전기자전거향 배터리팩 사업에 대해선 "인도 현지 물량 대응이 지난해 말부터 시작돼 올해는 온기 반영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전자담배 매출은 견조한 가운데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규 모델 출시가 임박했다"며 "신규 모델 판매량에 따라 전자담배 부문도 가이던스 상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