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강화에 드론 스타트업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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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비행 드론 솔루션 스타트업 니어스랩의 정영석 최고기술책임자(CTO)가 30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8회 항공보안 심포지엄’에서 ‘최신 드론 현황과 위협 실태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니어스랩에 따르면 기술이 발달하면서 드론이 더 작고 가벼워져 누구나 쉽게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니어스랩 자율비행 드론 역시 2017년 25kg 육박하던 드론이 5년 만에 0.6kg로 작아졌다. 통관이나 치안 문제로 산업용 드론과 전문인력을 파견하기 어려웠던 지역의 안점점검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드론 기술의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방위산업에도 활발히 사용될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국방부를 비롯해 공군 등이 기존 방위산업체 외에도 드론 스타트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도 방위산업을 위한 드론 기술 개발에 니어스랩을 비롯한 다양한 스타트업이 나서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니어스랩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국가정보원, LIG 넥스원, 한국가스공사에서 발표자로 나섰다. 주제 발표를 마친 후 ‘불법 드론 탐지 및 테러 대응 방안’에 대한 패널토의도 진행한다.
정영석 CTO는 “드론 기술이 발달하며 진입 장벽이 낮아지는 만큼 드론 위협도 계속 증가해 이에 대비할 기술이 필요하다”며 “그 어느 때보다 자체 드론 생산과 설계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어 기존 방위산업 기업과 함께 니어스랩 등 다양한 스타트업의 활동이 국방력과 안보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니어스랩에 따르면 기술이 발달하면서 드론이 더 작고 가벼워져 누구나 쉽게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니어스랩 자율비행 드론 역시 2017년 25kg 육박하던 드론이 5년 만에 0.6kg로 작아졌다. 통관이나 치안 문제로 산업용 드론과 전문인력을 파견하기 어려웠던 지역의 안점점검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드론 기술의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방위산업에도 활발히 사용될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국방부를 비롯해 공군 등이 기존 방위산업체 외에도 드론 스타트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도 방위산업을 위한 드론 기술 개발에 니어스랩을 비롯한 다양한 스타트업이 나서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니어스랩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국가정보원, LIG 넥스원, 한국가스공사에서 발표자로 나섰다. 주제 발표를 마친 후 ‘불법 드론 탐지 및 테러 대응 방안’에 대한 패널토의도 진행한다.
정영석 CTO는 “드론 기술이 발달하며 진입 장벽이 낮아지는 만큼 드론 위협도 계속 증가해 이에 대비할 기술이 필요하다”며 “그 어느 때보다 자체 드론 생산과 설계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어 기존 방위산업 기업과 함께 니어스랩 등 다양한 스타트업의 활동이 국방력과 안보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