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대박 나더니…1위 노린 하이트진로 새 맥주 정체 [양지윤의 왓츠in장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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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4년 만의 신제품 '켈리'
맥주시장 1위 탈환할까
맥주시장 1위 탈환할까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ZA.33031836.1.jpg)
30일 하이트진로는 올몰트 라거 신제품인 켈리를 내달 4일부터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라거 맥주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원료와 공법이 적용됐다. 켈리는 덴마크에서 북대서양의 해풍을 맞으며 자란 프리미엄 맥아만을 사용한 올몰트 맥주다. 두 번의 숙성 과정도 거쳤다. '켈리'라는 이름에는 인위적인 것을 최소화하고 자연주의적인 원료, 공법, 맛을 추구한다는 의미(Keep Naturally)를 담고 있다.
국내 최초 '앰버'색 병 적용
!['테라' 대박 나더니…1위 노린 하이트진로 새 맥주 정체 [양지윤의 왓츠in장바구니]](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01.33031827.1.jpg)
![하이트진로의 맥주 '테라'](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01.33031798.1.jpg)
켈리는 내달 4일 첫 출고 이후 전국의 대형마트, 편의점 등 가정채널과 식당 등 유흥채널에서 동시 판매된다. 출고 가격은 기존 맥주와 동일하고 알코올 도수는 4.5%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주류회사 최초로 100주년을 앞둔 대한민국 대표 종합주류기업으로서 맥주 본질에 집중, 진정성 있는 맥주를 소비자에게 선사하고자 3년여간의 철저한 준비와 검증을 통해 ‘켈리’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