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킴스제약과 '리포타손주' 국내 공동판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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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리포좀나노입자 스테로이드 주사제
![휴온스, 킴스제약과 '리포타손주' 국내 공동판매 계약](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01.33033225.1.jpg)
휴온스는 킴스제약과 덱사메타손 팔미테이트 성분의 '리포타손주'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리포타손주는 일본 미쓰비시다나베가 개발한 항염증 치료제다. 국내에서 유일한 리포좀나노입자(LNPS) 스테로이드 주사제다. 83~95nm(나노미터)의 나노입자 리포타손이 표적 병변 부위에 선택적으로 효과를 발현한다. 약효 손실을 최소화하고 표적 부위에 강력한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존 스테로이드 주사제의 부작용을 줄여 정맥주사, 경막외, 척수강 내 투여가 가능하다고 했다. 휴온스는 리포타손주가 통증 치료 영역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통증 치료 제품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 중이다.
윤상배 휴온스 대표는 "강력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