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메가엑스 /사진=플로 제공
그룹 오메가엑스 /사진=플로 제공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오메가엑스는 지난 29일 오후 공개된 오디오 오픈 플랫폼 플로(FLO) 콘텐츠 'X의 과몰입'에 출연했다.

이날 재한과 세빈은 고정 DJ로, 혁은 게스트로 출격해 "밥 잘 사주는 형 재한, 멤버들에게 천사 세빈, 분위기 메이커 혁"이라는 귀여운 소개로 시작했다.

최근 생일을 맞아 팬들이 열어준 생일 카페에서 팬들을 만난 혁은 "팬분들을 기분 좋게 만난 자리가 오랜만이었다. 사랑받고 있다, 행복하다는 느낌을 진하게 받았다. 멤버들에게도 깜짝 축하를 받아서 뭉클하고 좋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혁은 게스트로 나선 만큼 흥미진진한 TMI를 대방출해 포엑(팬덤명)의 관심을 끌어올렸으며, 이날 방송의 핵심인 '혁의 해명회'를 오픈, "운동과 몸 관리에 대한 잔소리가 심한 편이라는데 인정하나?", "혁이 봤을 때 건강을 참 안 챙긴다고 생각하는 멤버는?", "재한과 세빈은 어떤 멤버인지?" 등의 사적인 주제에 통쾌하고 가감 없는 답변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줬다.

또한 재한과 세빈, 혁은 팬들이 보낸 사연에 단숨에 과몰입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혁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토크로 공감대를 불러일으켰으며, 세 사람은 '믿고 보는' 케미스트리를 백분 발휘하며 한 시간을 알차게 채웠다.

끝으로 혁은 "대화하는 걸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형들과 함께라서 더 재밌었다. 앞으로 여러 번 더 나와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다"면서 "생일 때도 고맙다고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다시 한번 정말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포애기들 너무 보고 싶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오메가엑스는 현재 오디오 콘텐츠 'X의 과몰입' DJ와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 중인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에 재한과 예찬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팬들을 찾고 있다. 오메가엑스는 앞으로 각종 무대 및 방송, 팬들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