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1개월 만기 '타이밍 적금' 출시…최고 연 3.95%
하나은행은 '하나 타이밍 적금'을 개편해 1개월 초단기 만기 상품을 다음 달 7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 타이밍 적금은 전용 버튼을 누를 때마다 고객이 설정한 금액(10원∼5천원)을 추가 적립할 수 있고, 적립 횟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금액은 1천원 이상 50만원 이하다.

타이밍 버튼을 통한 추가 납입 한도 최대 15만원을 포함하면 월 최대 납입 한도는 65만원이다.

버튼은 하루 30회까지 누를 수 있다.

만기는 최소 1개월부터 6개월까지이며, 금리는 기본금리 연 2.95%에 우대금리 최대 1.0%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3.95%(4월 7일 기준, 세전)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 타이밍 버튼 입금 우대 최대 0.8%포인트(만기 전 일까지 누적 입금 횟수 40회 이상) ▲ 자동이체 등록 0.1%포인트 ▲ 친구 추천 또는 재예치 우대 0.1%포인트 등이다.

재예치는 5회까지 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MZ세대의 금융 트렌드에 맞춰 게임 UI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라며 "새롭고 다양한 금융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