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신영지웰 테크노폴리스' 내달 분양
부동산 개발업체 신영이 다음달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에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투시도)을 공급한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336가구),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1148가구)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신영지웰’ 브랜드 단지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S1 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1034가구(전용면적 84~130㎡)와 오피스텔 234실(전용면적 108㎡) 등 총 1268가구로 이뤄진다. 다음달 아파트 6개 동 1034가구를 먼저 공급한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단지는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최고 49층 스카이라인에 어울리는 탁 트인 조망을 갖추게 된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380만㎡ 규모의 산업단지다. 기업체와 함께 주거, 상업, 관공서, 학교 등의 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자족도시다. 단독주택, 공동주택, 주상복합에 약 1만1000가구, 3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택지 계획이 마련돼 있다.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규모 기업과 유관 업종 기업이 입주해 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