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美 상장 계획 아직 없다…올해는 기존 사업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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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가 미국 상장과 관련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업비트 본사에서 열린 제 11기 두나무 정기주주총회에서 "아직은 구체적인 상장 계획이 없고, 타이밍도 안 좋은 시기라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업계에서는 두나무의 미국증시예탁증서(ADR) 상장설, 나스닥 상장설 등이 떠돈 바 있다.
자리에 참석한 남승현 최고재무책임자(CFO) 역시 "상장을 위해서는 신뢰받는 재무제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두나무는 전년도 삼일PwC로부터 '적정' 의견을 받았고, 내부적으로 재무제표의 신뢰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주주 이익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장 관련) 의사결정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대표는 올해 신사업 계획을 묻는 질문에 "새로운 일을 벌이기 보다는 기존 서비스에 집중하고, 내실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세컨블록, 업비트 NFT 등 기존에 출시했던 신규 서비스들이 기대했던 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아서 사업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해외 사업과 관련 "미국에서 모먼티카 서비스에 집중하면서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하이브와의 합작법인 '레벨스'를 통해 출시한 NFT 서비스 모먼티카를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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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
31일 뉴스1에 따르면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업비트 본사에서 열린 제 11기 두나무 정기주주총회에서 "아직은 구체적인 상장 계획이 없고, 타이밍도 안 좋은 시기라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업계에서는 두나무의 미국증시예탁증서(ADR) 상장설, 나스닥 상장설 등이 떠돈 바 있다.
자리에 참석한 남승현 최고재무책임자(CFO) 역시 "상장을 위해서는 신뢰받는 재무제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두나무는 전년도 삼일PwC로부터 '적정' 의견을 받았고, 내부적으로 재무제표의 신뢰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주주 이익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장 관련) 의사결정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대표는 올해 신사업 계획을 묻는 질문에 "새로운 일을 벌이기 보다는 기존 서비스에 집중하고, 내실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세컨블록, 업비트 NFT 등 기존에 출시했던 신규 서비스들이 기대했던 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아서 사업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해외 사업과 관련 "미국에서 모먼티카 서비스에 집중하면서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하이브와의 합작법인 '레벨스'를 통해 출시한 NFT 서비스 모먼티카를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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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