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국빈만찬 공연 무산됐나…대통령실 "일정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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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4월 국빈 미국 방문 행사 일정과 관련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공연은 대통령의 방미 행사 일정에 없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공연이 무엇을 지칭하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으나, 최근 국빈 만찬에서 그룹 블랙핑크와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합동공연이 추진된다는 보도가 나왔던바 이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4월 말 미국에 국빈 방문한다.
이를 앞두고 미국 측에서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의 합동 공연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지난 28일 전해졌다. 당시만 해도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제안받아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대통령실이 공식 입장을 내놓은 데 따라 해당 행사에 대한 추가적인 협의는 없을 전망이다.
한편 최근 이문희 외교비서관이 교체되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사퇴한 배경으로 이 행사 관련 대통령 보고가 누락됐다는 점이 거론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해당 공연이 무엇을 지칭하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으나, 최근 국빈 만찬에서 그룹 블랙핑크와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합동공연이 추진된다는 보도가 나왔던바 이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4월 말 미국에 국빈 방문한다.
이를 앞두고 미국 측에서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의 합동 공연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지난 28일 전해졌다. 당시만 해도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제안받아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대통령실이 공식 입장을 내놓은 데 따라 해당 행사에 대한 추가적인 협의는 없을 전망이다.
한편 최근 이문희 외교비서관이 교체되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사퇴한 배경으로 이 행사 관련 대통령 보고가 누락됐다는 점이 거론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