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창고에서 난 불 산으로 번져…헬기 투입 진화 중
31일 오후 2시 37분께 강원 원주시 봉산동 한 창고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어 산림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 당국은 소방 당국 등과 헬기 3대 등 장비 20여대, 인력 97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다.

원주를 비롯한 강원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불이 난 곳에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산림 당국 등은 초기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원주 창고에서 난 불 산으로 번져…헬기 투입 진화 중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