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5시 55분께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에 있는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남양주서 비닐하우스 화재로 7개동 불타
소방 당국은 약 25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54대 등을 동원해 오후 7시 17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까지 폐자재 보관용 등으로 쓰이는 비닐하우스 건물 7개 동이 완전히 불타고, 인근에 있는 또 다른 비닐하우스 7개 동이 그을음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무리한 후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