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독립운동가 황기환 지사의 유해 봉환을 기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황 지사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주인공 ‘유진 초이 대위’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독립운동가다. 정부는 1995년 황 지사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그의 유해는 이달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동양화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해 황 지사를 모티브로 한 굿즈 300개를 제작했다. 굿즈는 황 지사의 발자취를 담은 여권케이스, 러기지태그 등 2종으로 구성했다. 황 지사의 스토리를 담은 모바일게임을 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굿즈를 준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