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골드버그 美 대사와 KT 개막전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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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지사는 1일 골드버그 대사와 함께 경기 수원시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개막전 KT위즈와 LG트윈스의 경기를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골드버그 대사가 초청한 아담 H 스털링 전 슬로바키아 대사와 윌라드 벌러슨 미8군 사령관, 이재준 수원시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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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골드버그 미 대사는 경기도청을 방문해 김 지사를 만났다. 경기도청 방문 당시 열렬한 야구팬인 김 지사가 프로야구 경기 동반 관람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골드버그 대사는 김 지사와의 접견을 마친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동연 지사의 환대와 파트너십 강화에 감사하다.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를 고대하며, 하루빨리 KT위즈 경기를 보러 수원에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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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이날 경기장을 방문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회경기 관람권'을 널리 알리고, 도내 유일한 프로야구 연고 구단인 KT위즈의 창단 10주년을 축하했다.
'기회경기 관람권'은 도내 연고 4대 프로스포츠 홈경기를 75% 할인된 금액으로 볼 수 있어 스포츠 소외계층의 관람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도가 25%, 프로스포츠단이 50%를 부담하며, 자부담은 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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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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