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3일 창립 22주년을 맞아 본사 사옥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3일 창립 22주년을 맞아 본사 사옥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이디야커피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3일 창립 22주년을 맞아 임직원에게 수익 다각화를 주문하고 괌과 몽골 등 해외 진출 계획을 전했다.

이디야커피는 이날 창립 22주년을 맞아 서울논현동 본사 사옥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기념식에서 임직원에게 ▷가맹점 매출 활성화 총력 ▷가맹점 수익 다각화 ▷적극적인 해외진출 ▷기본에 충실한 도강양회의 자세 ▷책임경영의 중요성 등 다섯 가지 키워드를 강조했다.

문 회장은 "가맹점 친화 정책 강화를 위해 전 임직원이 가맹점의 매출 향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이고 혁신적으로 제안하는 것은 물론, 수익 다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연내 괌에 이어 몽골 등 다양한 국가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기존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기본기를 더욱 튼튼히 다지며 각 부문별로 책임경영의 중요성을 잊지 말 것"을 재차 강조했다.

문 회장은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다각도로 모색하며 상생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