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포니정 혁신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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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팀 발전 이끌어
한국과의 우호 증진 가교역
한국과의 우호 증진 가교역
![박항서, '포니정 혁신상' 받는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AA.33070502.1.jpg)
박 전 감독은 2017년부터 올 1월까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특유의 ‘파파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어 베트남 축구 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故)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PONY(포니) 정’에서 이름을 따 2006년 제정된 상이다. 포니정재단은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킨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상금 2억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은 다음달 26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