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철우 경북지사)는 3일 제11대 사무총장에 유민봉 전 국회의원(사진)을 임명했다. 유 신임 사무총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2013~2015년), 제20대 국회의원(비례대표) 등을 지냈다. 유 사무총장은 “지방자치 분권, 지역 균형발전, 지방외교 3대 분야 기능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역 향토기업 대선주조와 함께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을 맞이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30년산 매실주 ‘대선골드 스페셜 에디션’을 3일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은 경남 하동군에서 수확한 최상급 청매실을 30년 동안 자연 숙성시켜 제조한 명품 매실주로, 인공 색소와 향은 들어가지 않았다. 대선주조는 생산량을 모두 엑스포 관련 국내외 주요 행사와 BIE 회원국 대상 교섭 활동에 쓰도록 부산시에 기증했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3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산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탄소중립 분야와 관련한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공정 설계 패키지 개발, 혼소 연소기 모델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연구 등을 공동 과제로 수행한다. 또 컨설팅 자문, 공동 연구 과제 발굴,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 및 재직자 교육,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기술 교류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한도를 최대 2.0%에서 2.5%로 0.5%포인트 높이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이를 위해 긴급예산 30억원을 편성했다. 한도는 오는 12일 상향한다. 올해 초 이미 경영안정자금을 받은 경우에도 시행일로부터 1년간 적용받을 수 있다. 경영안정자금 2분기분 9000억원에 대한 이차보전 신청도 12일 오전 9시부터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