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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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가 이달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다.

주최 측인 한국화랑협회에 따르면 '2023 화랑미술제'는 오는 12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코엑스 B·D홀에서 열린다.

올해 화랑미술제에선 156개 국내 갤러리가 1만 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금껏 열린 화랑미술제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국제갤러리, 가나아트, 갤러리현대, 학고재 등 대형 갤러리뿐 아니라, 도잉아트, 아뜰리에 아키 등 신생 갤러리들도 참여한다.

황달성 화랑협회장은 "갤러리 규모와 관계 없이 모든 부스의 사이즈가 같기 때문에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키아프)나 프리즈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신진작가의 작품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