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첫 모바일 게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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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의 첫 모바일 게임 출시가 예고됐다.
게임 개발 스타트업 테이크원컴퍼니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블랙핑크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공식 게임 ‘블랙핑크 더 게임(BPTG)’을 출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BPTG는 지난 3월 블랙핑크의 말레이시아 월드투어 공연장 전광판을 통해 이름이 공개됐다. 당시 회사 측은 게임 이름이란 것을 밝히지 않았다. 이후 유튜브와 트위터 등에서도 BPTG라는 제목으로 멤버들의 출연 영상이 계속 업로드됐지만, 정확히 어떤 목적으로 촬영된 것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SNS에선 유저들 궁금증이 커지던 차였다.
BPTG는 유저가 블랙핑크의 프로듀서가 되어 멤버를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포토 카드를 활용한 퍼즐 게임, 소속사를 경영하는 시뮬레이션, 아바타 꾸미기 등 타 장르 게임 요소도 반영됐다. 게임만을 위해 촬영된 블랙핑크 독점 사진과 영상도 특징으로 내세운다. 앞서 공개된 영상은 여기서 발췌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제작사 테이크원컴퍼니는 2019년에 게임 ‘BTS 월드’를 만들어 이름을 알린 곳이다. BPTG는 3년 간의 개발 과정을 거쳤다. 2분기 중 출시 예정이다.
정민채 테이크원컴퍼니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콘텐츠 게임 노하우와 블랙핑크가 만나 기존과 차별화된 게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게임 개발 스타트업 테이크원컴퍼니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블랙핑크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공식 게임 ‘블랙핑크 더 게임(BPTG)’을 출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BPTG는 지난 3월 블랙핑크의 말레이시아 월드투어 공연장 전광판을 통해 이름이 공개됐다. 당시 회사 측은 게임 이름이란 것을 밝히지 않았다. 이후 유튜브와 트위터 등에서도 BPTG라는 제목으로 멤버들의 출연 영상이 계속 업로드됐지만, 정확히 어떤 목적으로 촬영된 것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SNS에선 유저들 궁금증이 커지던 차였다.
BPTG는 유저가 블랙핑크의 프로듀서가 되어 멤버를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포토 카드를 활용한 퍼즐 게임, 소속사를 경영하는 시뮬레이션, 아바타 꾸미기 등 타 장르 게임 요소도 반영됐다. 게임만을 위해 촬영된 블랙핑크 독점 사진과 영상도 특징으로 내세운다. 앞서 공개된 영상은 여기서 발췌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제작사 테이크원컴퍼니는 2019년에 게임 ‘BTS 월드’를 만들어 이름을 알린 곳이다. BPTG는 3년 간의 개발 과정을 거쳤다. 2분기 중 출시 예정이다.
정민채 테이크원컴퍼니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콘텐츠 게임 노하우와 블랙핑크가 만나 기존과 차별화된 게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