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베어링, 실적 성장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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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5일 씨에스베어링에 대해 베어링 대형화에 따른 실적 성장세에 주목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씨에스베어링은 풍력용 베어링 업체다. 블레이드와 로터를 연결하는 피치 베어링과, 나셀과 타워를 연결하는 요 베어링을 생산한다. 주요 고객사는 GE로 매출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신규 고객사 물량 확보에 따라 단일고객 매출 의존도를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명지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IRA 발표로 디벨로퍼의 신규 프로젝트 발주가 활성화되며 고객사인 터빈사의 신규 수주도 개선될 것”이라며 “건설 기간 초반에 납품되는 베어링 특성상 실적 턴어라운드가 빠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은 작년대비 113% 급증한 1043억원, 영업이익은 59억원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고객사인 GE가 미국에서 선방하면서 작년 4분기부터 수주를 늘려가고 있다. PTC안이 발표되며 해상 부품 물량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주문도 기대된다.
명 연구원은 “2025년에 해상풍력 시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신규 풍력 발전기 설치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씨에스베어링의 해상풍력 베어링 인증은 내년 완료되고 양산도 시작, 2025년 물량 증가 및 마진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씨에스베어링은 풍력용 베어링 업체다. 블레이드와 로터를 연결하는 피치 베어링과, 나셀과 타워를 연결하는 요 베어링을 생산한다. 주요 고객사는 GE로 매출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신규 고객사 물량 확보에 따라 단일고객 매출 의존도를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명지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IRA 발표로 디벨로퍼의 신규 프로젝트 발주가 활성화되며 고객사인 터빈사의 신규 수주도 개선될 것”이라며 “건설 기간 초반에 납품되는 베어링 특성상 실적 턴어라운드가 빠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은 작년대비 113% 급증한 1043억원, 영업이익은 59억원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고객사인 GE가 미국에서 선방하면서 작년 4분기부터 수주를 늘려가고 있다. PTC안이 발표되며 해상 부품 물량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주문도 기대된다.
명 연구원은 “2025년에 해상풍력 시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신규 풍력 발전기 설치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씨에스베어링의 해상풍력 베어링 인증은 내년 완료되고 양산도 시작, 2025년 물량 증가 및 마진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