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단체 중앙회, 마스타전기차 공동구매 MOU
마스타전기차가 생산. 판매하고 있는 소형 전기화물차 '힘'이 국민배달차로 명성을 날렸던 '다마스'의 대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마스타전기차(대표 장은석)는 전국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와 소형전기차 공동구매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 관련 양해각서를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마스는 1991년부터 지엠대우에서 생산을 시작한 이래 38만여 대가 국내에 보급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국민 배달차로 명성을 날렸다.

다마스가 2021년 단종 되자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가성비가 비슷한 마땅한 대안이 없어 사업에 큰 불편을 겪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가 마스타전기차가 생산 판매하는 소형전기차를 공동 구매하여 전국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로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는 전국 차양(커텐)협회, 광고홍보물협회, 세탁협회, 슈퍼협회, 지하상가 협회 등 20여개 중소 상공인 단체, 700만 회원을 대변하는 단체다.

마스타전기차 장은석대표는 “ 전기차 보조금혜택을 통해 차량구입 비용에서 지역에 따라 최대 57% 까지 해택을 받을 수 있고, 특히 금융회사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할부상품이나 리스를 이용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초소형전기화물차 'MASTA HIM'을 독자 개발한 마스타전기차는 2019년부터 우정사업본부 배달차량으로 공급한 실적을 바탕으로 필리핀·인도네시아 등과 전기차 생산 토털솔루션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선 중소기업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