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왼쪽)과 박일호 밀양시장(오른쪽)이 4일 직장운동경기부 지원 및 기업이미지 홍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손승모 밀양시청 배드민턴팀 감독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삼양식품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왼쪽)과 박일호 밀양시장(오른쪽)이 4일 직장운동경기부 지원 및 기업이미지 홍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손승모 밀양시청 배드민턴팀 감독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삼양식품
삼양식품이 올해부터 3년간 밀양시청 배드민턴팀을 지원한다.

4일 삼양식품은 직장운동경기부 지원 등 기업 홍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과 박일호 밀양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스포츠마케팅을 활용한 기업이미지 홍보와 밀양시청 배드민턴팀 훈련물품 지원 등을 비롯해 지자체와 지역 입주기업 상호 간 공동 발전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을 통해 삼양식품은 3년간 연 1000만원 상당의 훈련물품을 지원한다.

밀양시청 배드민턴팀은 5월부터 삼양식품 로고가 부착된 경기복을 입고 국제·국내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밀양시에서 개최되는 배드민턴 경기를 활용해 오프라인과 유투브 등으로 삼양식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