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미국 중앙은행(Fed) 단기 기준금리인 SOFR지수 수익률을 추종하는 ‘KODEX 미국달러 SOFR 금리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4일 상장했다. SOFR지수는 미 국채를 담보로 하는 1일 만기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일 산출되는 금리다. 이 상품은 미 달러에 투자하면서 연 4.55∼4.87% 수준의 SOFR 금리가 매일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같은 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TSMC를 중심으로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TSMC밸류체인FACTSET ETF’를 상장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부터 하루 3억원 이상 해당 상품을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