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하락세…1,310원대 초반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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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4.6원 내린 달러당 1,311.2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8원 내린 1,313.0원에 개장한 뒤 1,310원대 초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고용 지표가 둔화세를 보인 영향으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미 노동부가 공개한 2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기업들의 구인 건수는 993만 건으로 집계돼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1천만 건 아래로 내렸다.
전문가 전망치(1만40만건)를 하회하는 수준이기도 했다.
실업자 1명당 구인 건수 배율은 1월 1.9명에서 2월 1.7명으로 내려갔다.
고용 지표 둔화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을 조기에 종료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고조되는 점은 환율 하락 폭을 제한할 전망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7.98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1.75원)에서 6.23원 올랐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4.6원 내린 달러당 1,311.2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8원 내린 1,313.0원에 개장한 뒤 1,310원대 초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고용 지표가 둔화세를 보인 영향으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미 노동부가 공개한 2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기업들의 구인 건수는 993만 건으로 집계돼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1천만 건 아래로 내렸다.
전문가 전망치(1만40만건)를 하회하는 수준이기도 했다.
실업자 1명당 구인 건수 배율은 1월 1.9명에서 2월 1.7명으로 내려갔다.
고용 지표 둔화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을 조기에 종료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고조되는 점은 환율 하락 폭을 제한할 전망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7.98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1.75원)에서 6.23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