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24시간! 언제나 소비자 가까이에 '내보험 찾아줌'
소비자들은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를 통해 휴면 보험금과 자녀교육자금, 배당금, 생존연금에 대한 정보와 보험 가입 내역을 상세히 알 수 있다.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는 별도 회원가입 절차와 비용 부담 없이 인터넷 접속만 가능하면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다.

○‘내보험 찾아줌’이란

365일 24시간! 언제나 소비자 가까이에 '내보험 찾아줌'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가구당 보험 가입률은 99.1%에 이를 정도로 보험은 소비자에게 친숙한 금융상품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자신의 보험 가입 내역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다.

최근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통해 ‘휴면보험금’ 찾기가 소개되고 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2017년부터 휴면보험금뿐만 아니라 자녀교육자금, 배당금, 생존연금 등 소비자가 찾아가지 않은 중도보험금과 만기보험금, 가입 보험계약 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운영 중이다.

보험소비자는 내보험 찾아줌을 통해 어디서나 인터넷 및 휴대폰으로 본인의 보험 정보를 별도 회원 가입이나 비용 부담 없이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보험금도 쉽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내보험 찾아줌은 본인의 보험정보 조회 외에 보험사 영업 등 다른 목적으로 개인(신용)정보를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정보의 오남용 우려가 전혀 없는 안전한 서비스다.

○금융위·생보업계 공동 캠페인

생보업계는 2017년 말부터 매년 금융위원회와 함께 ‘숨은 내보험 찾아주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 생보업계는 숨은 보험금이 있는 보험 소비자에게 주민등록상 최신 주소로 안내우편을 발송하고, 사망자 정보 확인을 통해 피보험자 사망으로 보험금이 발생했으나 자녀 등 상속인이 이를 알지 못해 찾아가지 못한 사망보험금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1년(2020년 12월~2021년 12월) 기준 소비자가 찾아간 숨은 보험금은 약 3조8351억원(126만6000건)이다. 보험업권별로는 생보사가 약 3조5233억원(94만3000건), 손보사가 3118억원(32만3000건)이다. 보험금 유형으로는 중도보험금 1조9703억원, 만기보험금 1조5729억원, 휴면보험금 2643억원, 사망보험금 276억원이다.

○소비자 편의성·접근성 제고

생보업계는 금융감독당국과 함께 소비자가 숨은 보험금을 더 쉽고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확인된 숨은 보험금을 개별 보험사 홈페이지, 전화 요청 등을 통해 별도로 청구해야 했다. 하지만 2021년 11월 3일부터 내보험 찾아줌에서 보험계약자 및 보험수익자가 보험금을 확인한 후 지급 계좌를 입력해 모든 숨은 보험금을 일괄 청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내보험 찾아줌에선 생보사의 본인 연락처를 최신 연락처로 일괄 업데이트할 수 있는 ‘연락처 한번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험금 발생 사실 등 본인의 보험계약 관련 정보를 보험사로부터 안정적으로 수신할 수 있다.

생보협회는 2019년 7월부터 홈페이지 내에 소비자포털을 구축해 소비자 제공 정보를 한곳에 집중, 정보에 대한 접근 및 확인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회사별 소비자정보 통합공시, 생명보험 핵심정보, 상담사례, 보험 가입 조회(내보험 찾아줌)도 이용할 수 있다.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의 상세한 사용 방법은 유튜브 생명보험협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