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소이야기의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이 ‘2023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외식프랜차이즈 부문에서 9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담소소사골 순대·육개장은 순댓국·육개장을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소규모(20~30평대)인 110여개 매장을 두고 있다. 현재 연간 매출이 600억원에 가까워졌다.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은 동종 업계 대비 최고 매출을 내며 눈에 띄는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 가맹점을 창업한 점주 대부분은 이용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매장에서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의 맛을 먼저 체험해 보고 창업에 관심을 갖게 된 경우다.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의 직원으로 입사했다가, 실제로 창업해 사장이 된 직원 출신 점주도 벌써 16명을 넘어섰다.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을 고객 또는 직원으로 먼저 접한 다음 점주까지 되는 경우가 이어지는 이유에 대해 담소이야기 측은 “안정된 수익 실현과 본사에 대한 믿음으로 프랜차이즈로써 성공 가능성을 봤기 때문일 것”이라고 자평했다.

본사의 가맹점 지원도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자부하고 있다. 담소이야기의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은 원가율을 30% 초반대로 낮추고, 원자재 가격을 낮춰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또 고문 변호사, 고문 노무사를 필요시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마케팅 비용도 전액 본사에서 부담하고 있다.

담소는 현재 ‘창업비용 최소화 + 본사 창업지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관련한 내용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